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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서울고덕·경기광주 등 12곳 선정… 총 2452가구 규모

기사입력 : 2023년08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8월22일 11:00

국토부 2027년까지 매년 4000가구씩 공급예정
하반기에도 2차 공모 예정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결과 서울 고덕·경기 광주 등 12곳 총 2452가구을 1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이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에 대한 사업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출자 39%, 융자 41%)된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거쳐 현장조사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자체 제안 7곳, LH 제안 3곳, SH․GH 제안 각각 1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강동 고덕·광주역동 위치도[자료=국토부]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111가구 규모의 공공형 복합지식산업센터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시행자는 SH공사이며 사업비는 729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는 316가구 규모의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사업이 들어선다. 사업시행자는 GH공사이며 총 사업비는 주택과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총 1653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일원에는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400가구가 들어선다. 사업시행자는 LH이며 총 192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7년까지 매년 4000가구씩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공모에도 관심 있는 지자체 등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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