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2023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개전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4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이 촘촘하게 준비를 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열린 2023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08.25

연습 첫날인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합동통제부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날 오전 9시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82개 기관, 25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23일 오후 2시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대비하여 홈페이지, SNS, BIS(버스정보시스템), 지역방송 등 집중 홍보해 훈련분위기를 조성했다.

중앙지하도상가를 시범대피소로 선정해 적 공습 시 주민안전 보장을 위해 주민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진주소방서, 제39사단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진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남강댐)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은 경남도 대표훈련에 선정되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했으며, 군부대 등 15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헬기, 군용 장갑차량, 순찰차량, 구조차 등 30여점의 장비도 동원되어, 테러발생 신고와 상황전파 초기대응 훈련, 특히 소방헬기로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훈련을 참관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으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면서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