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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스마트팩토리 방향성 제시...차세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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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강연과 내부 기술적용 사례 발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교육관에서 스마트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화와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박차를 가했다.

2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스마트기술 컨퍼런스가 열린 것은 이번이 최초로 임직원들에게 신기술 트렌드와 함께 스마트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 전시된 스마트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8.25 ojg2340@newspim.com

행사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영상회의 기술을 적극 활용한 실시간 중계를 함께 진행해 컨퍼런스 현장에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컨퍼런스에서는 2개의 AI(인공지능)전문가 강연과 함께 광양제철소에서 적용하고 있는 4개의 스마트 기술이 발표됐다. 

AI전문가 강연에서는 포스코홀딩스 김주민 AI연구소장과 송앤파트너스 송준용 대표가 각각 초거대 AI의 이해와 챗(Chat)GPT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주제로 산업분야에서의 AI기술의 역할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례발표에서는 ▲디지털트윈 핵심 기술과 적용사례 ▲스마트 안전솔루션 및 구축사례 ▲AI기반 영상인식 모델과 함께 지난 7월 진행됐던 스마트기술 경진대회 최우수작이 발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술발표 뿐 아니라 ▲협동로봇(유니버셜로봇社) ▲스마트XR솔루션(버넥트社) ▲3D스캐너(이즈소프트社) ▲4족보행로봇·드론(영인모빌리티社·테이슨社) ▲비전센서(디딤센서社) 등의 스마트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공간을 마련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현재 세상은 AI·로봇 등 스마트기술의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적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광양제철소가 탄소중립과 ESG 경영,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등으로 대변되는 대변혁의 시대를 이겨내고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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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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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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