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 고충과 정책제안 의견 수렴

기사입력 : 2023년08월29일 12:40

최종수정 : 2023년08월29일 12:40

'광양 감동데이' 총 80여 건의 다양한 민원 제기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정인화 시장이 8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동데이는 4팀 10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양읍 경로당 시설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청 ▲용강리 입구 사거리 확장 건의 ▲유기견 임시보호소 개선 건의 ▲생활체육시설 확장 건의 등 총 7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이 '광양 감동데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8.29 ojg2340@newspim.com

광양읍 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청과 용강리 입구 사거리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도로건설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며 주변 도로와의 연계성과 경제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유기견 임시보호소 개선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열악한 시설과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동물권 보호와 유기견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장 건의 등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대안 제시 등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감동데이'는 지금까지 총 153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8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