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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9.06p↑

기사입력 : 2023년08월30일 16:40

최종수정 : 2023년08월30일 16:40

장 중 외인 매도 전환에 상승 폭 축소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9.06p) 오른 2561.2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6.28 choipix16@newspim.com

기관은 176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인은 각각 1783억원과 16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POSCO홀딩스(-0.51%)와 NAVER(-0.2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른 가운데, LG화학(2.8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기계(0.68%), 섬유·의복(0.23%), 철강금속(0.50%), 전기전자(0.45%) 등이 올랐고 음식료업(-0.36%), 유통업(-1.00%), 건설업(-0.35%), 운수창고(-0.77%)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7.57p) 오른 923.81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은 각 2282억원과 16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34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2.21%) ▲포스코DX(1.36%) ▲HLB(0.17%) ▲펄어비스(0.62%) 등의 주가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82%) ▲셀트리온헬스케어(-0.30%) ▲엘앤에프(-7.40%) ▲에스엠(-2.40%) ▲셀트리온제약(-0.28%) 등의 주가는 내렸다. JYP Ent.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장 중 매도 전환하고 원화 약세 등으로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됐다"며 "미국의 GDP와 물가지표 발표 앞둔 경계심과 불확실성이 잔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와 알파벳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 강화와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플랫폼 출시 기대감 유입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띠었다"고 밝혔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1%(1.50원) 오른 132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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