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8월 실업률 3.8%로 1년반만 '최고'...9월 금리동결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7000명 증가
실업률 3.5%→3.8%, 경제활동참가율 62.8%
美 고용시장 냉각 조짐에 연내 동결 기대감↑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실업률이 약 1년 반 만에 최고로 치솟은 데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시장 전망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 미국 고용 시장 둔화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7000명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레피니티브 등 전문가 예상치(17만명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자료=미 노동통계국, CNBC 재인용] 2023.09.01 koinwon@newspim.com

◆ 8월 실업률 3.8%, 경제활동참가율 62.8%...구직자 '늘고' 일자리는 '줄고'

고용 증가세는 예상보다 강력했지만, 그 외의 수치들은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을 가능성을 알렸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실업률이다. 8월 실업률은 3.8%로 지난 2022년 2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3.5%로 7월과 변함없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뒤엎는 결과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8월 경제활동참가율이다. 8월 해당 수치는 62.8%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최고로 높아졌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선언 직전인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다.

경제활동참가율이란 노동 가능 인구(15~64세) 중 경제활동 인구의 비율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당 비율이 높다는 건 미국 고용시장에서 취업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8월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높았다는 건 노동시장의 공급에 비해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그간 수요가 공급을 웃돌던 미국의 고용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 실업률, 비농업 고용 증가 추이 [자료=미 노동통계국] 2023.09.01 koinwon@newspim.com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로 0.2%, 전년 대비로는 4.3%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 0.3%, 4.3% 상승을 예상했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은 월가 예상을 하회했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둔화할수록 임금발 물가 상승 압력도 줄기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비농업 고용 수치에서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주시한다.

지난달 수치들도 대폭 하향 조정됐다. 당초 18만7000명 증가로 보고됐던 7월 수치는 15만7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6월 수치도 10만5000명 증가로 8만명 하향 수정됐는데, 이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의료 서비스 부문 고용이 7만1000명 증가하며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다. 레저·접객업(4만명), 사회 지원(2만6000명), 건설업(2만2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운송·창고, 정보 분야에서는 고용이 각 3만4000명, 1만5000명 줄었다. 

다만 CNBC는 고용과 관련해 8월이 연중 변동성이 가장 큰 달이라면서 나중에 급격한 수치의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지난 2022년의 경우 8월 비농업 고용 수치가 크게 수정되지 않았지만, 2021년의 경우 초기 발표된 수치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 美 고용시장 냉각 조짐에...뉴욕증시 상승, 연내 동결 기대감↑

비농업 고용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했지만, 실업률이 1년 반 만에 최고로 치솟고 임금 상승률도 예상보다 낮았던 것으로 확인되며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동시에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일부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일시 4.075%까지 밀렸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7bp(1bp=0.01%포인트) 오른 4.108%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793%로 전장 대비 6.6bp 하락 중이다.

또한 지표 발표 전에도 연준이 9월과 11월 FOMC에서 금리 동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던 금리 선물 시장에서 9월과 11월 동결 가능성은 각각 93.0%, 65.0%로 발표 전보다 올랐다. 사실상 9월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랜들 크로스너 시카고대 교수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예상했던 것과 대략 비슷한 결과다"며 "연준이 원하는 골디락스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이라 저지 미 금리 전략가도 "전체적으로 연준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다"고 봤다.

앞서 29일과 30일 발표된 지표들이 노동 시장 완화를 시사한 상황이라 연내 추가 긴축에 대한 불안은 이미 다소 누그러진 상태였다.

29일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7월 중 미국의 채용 공고는 28개월 만에 최저치인 880만건으로 줄었다. 또 30일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공개한 민간 일자리 증가 폭은 17만7000명으로 월가 전망치 20만명을 대폭 하회했다. 8월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5.9% 증가해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휴스턴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 [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