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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국제 미술 큰장' 섰다…키아프·프리즈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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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 맞는 프리즈 서울, 120여개 갤러리 참여
몸집 키운 키아프 서울, 330여개 갤러리 참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영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와 한국화랑협회가 운영하는 키아프(KIAF)가 6일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키아프 서울은 1층 A, B홀과 그랜드볼룸을, 프리즈 서울은 3층 C, D홀에서 열린다. 개막을 맞아 영국 프리즈 CEO 사이먼 폭스와 프리즈 마스터스의 디렉터 네이슨 클레멘-질리스피가 방한해 수백명의 글로벌 갤러리스트와 아시아 예술 애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프리즈는 120여개의 세계 유수 갤러리가 참여한다. 영국의 화이트갤러리, 독일의 디 갤러리, 뉴욕의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디 갤러리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가고시안은 백남준의 작품, 국제갤러리는 단색화의 선구자인 박서보와 하종현을 비롯해 최욱경, 정연두의 한국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키아프(Kiaf)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hwang@newspim.com

2개의 특별 전시도 마련됐다. 아시아 기반 젊은 갤러리의 솔로 부스를 선보이는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에서는 올해 불가리가 후원하는 제1회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 서울 수상자인 우한나의 패브릭 설치 작품, 동남아시아 플랜테이션 역사에 대한 작가 연구를 하는 프리야기타 디아의 신작도 볼 수 있다.

고대 예술작품부터 20세기 작품에 이르는 의미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는 프리즈 마스터(Frieze Masters)스'에서는 60여년 자신만의 서정적 추상화를 추구해온 이성자 작가의 솔로 부스가 마련됐다. 또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시카고의 그레이 갤러리가 짐 다인,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Stephen ongpin Fine Art 갤러리는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에곤 실레 등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들이 종이에 그린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키아프는 약 330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박여숙화랑은 단색화 거장 박서보의 1990년대 작품 '묘법'을 출품하며 조현화랑은 숯의 작가 이배의 작품을 선보인다. BHAK는 단색화의 거장 윤형근의 작품을, 표갤러리는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과 4m의 웅장한 스케일을 잘아하는 곽훈의 '다완 시리즈'를 공개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이 6일 열린다. hwang@newspim.com

독일의 디 갤러리는 오토마티즘 기법을 사용한 초현실주의 화가 안드레 마손의 작품을 전시하고 일본의 화이스톤 갤러리는 영국의 떠오르는 1996년생 신진작가 세바스찬 쇼케톤의 신작을 선보인다. 대만의 아시아 아트센터는 자국긔 유명 조각가 주 밍의 발레 시리즈를 소개한다.

올해 키아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갤러리의 작가 중 20인을 선정해 특별 지원하는 '키아프 하이라이트'와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조망하는 2개의 특별전 '뉴미디어 아트와 '박생관, 박래현'전이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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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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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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