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오늘이 가장 분양가 싼 날" 고분양가 단지, 논란에도 잇단 분양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반써밋 개봉·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인근 단지 시세보다 비쌌지만 '선방'
분양가 인상 우려에 수요자 몰려
시세차익 실현 불투명…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 미지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호반써밋개봉' 25대1,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4대 1. 최근 1순위 청약을 마친 단지의 청약경쟁률이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신규 분양단지가 잇따라 분양성공을 거두며 시장의 집값 바닥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인근 아파트 최고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로 흥행 여부에 부정적일 것으로 지적됐지만 양호한 성적을 받아든 것이다.

이같은 분양 호조는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이란 입지가 수요자들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실제계약에도 이같은 청약 열기가 반영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사비와 자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지속되지만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청약 경쟁률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 인근 단지 시세보다 비싼 서울 청약 아파트…미분양 우려에도 '선방'

수도권 신규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청약 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 개봉'은 110가구 모집에 2776명이 몰리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5.2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27.91대1을 기록한 전용 59㎡A다. 22가구 모집에 614명이 몰렸다. 전용면적별로는 ▲84㎡P 24.5대 1(2가구 모집에 49명) ▲114㎡P 23대 1(1가구 모집에 23명) ▲49㎡ 22.4대 1(10가구 모집에 224명) ▲84㎡A 20.77대 1(22가구 모집에 457명) 등이다.

같은날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역시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401가구를 모집에 56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0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 타입이며 경쟁률은 23.84대 1이다. 19가구 모집에 453명이 몰렸다. 전용면적별로는 ▲59㎡B 23.84대 1(19가구 모집에 453명) ▲59㎡A 18.53대 1(116가구 모집에 2150명) ▲84㎡A 15.9대 1(98가구 모집에 1559명) 등이다.

모집공고가 나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인근 시세보다 비싸 미분양 우려가 나왔지만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실제로 호반써밋 개봉의 경우 인근 단지 실거래가보다 분양가가 높다.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달 26일 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9월 10억5000만원을 찍은 이후 2억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개봉아이파크' 전용 84㎡ 역시 지난 8월 8억6000만원에 손바뀜됐다. 하지만 호반써밋 개봉 전용 84㎡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9억9860만원으로 인근 단지보다 1억원 이상 높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역시 마찬가지다. 2년차 신축인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 6월 12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 전용 84㎡ 역시 지난달 14억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올해 13억원대에 거래되다 소폭 상승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용 84㎡ 분양가는 13억3930만원(최고가 기준)으로 책정됐다.

◆ 분양가 인상 우려에 수요자 몰려…실제 계약까지 미지수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수요자들을 청약 시장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공사비가 전체적으로 인상되면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분양가가 국민평형(전용 84㎡) 10억원 안팎으로 책정되고 있다.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수요자들 사이에 확산된 점도 양호한 성적을 가능케한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모집공고 당시 두 단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비싸 미분양이 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청약 경쟁률이 괜찮게 나왔다"면서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것이란 우려에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고분양가에도 경쟁률은 높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아 청약 경쟁률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집값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세차익 실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잔금 일정이 빡빡하다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써밋 개봉은 입주가 2024년 12월로 1년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특히 후분양 아파트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오는 11월20일까지 중도금, 내년 3월까지 잔금을 마련해야 한다.

분양업계 한 전문가는 "당장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긴 어렵더라도 서울이라는 입지가 있어 추후라도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에 완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서울 주요단지의 경우 경쟁률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쌍되는 만큼 당첨된다면 계약을 진행하려는 수요자들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