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 아이디, K콘텐츠로 미국 FAST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09:04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09:0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콘텐츠가 미국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글로벌 채널의 성장세를 이끄는 가운데, 콘텐츠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기술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는 뉴 아이디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8월 호 VIP+ 리포트 '국제적인 FAST 콘텐츠의 성장 배경' 을 통해 미국 내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FAST 채널의 확장 요인으로 K-콘텐츠의 성장세를 주목했다.

버라이어티 '국제적인 FAST 콘텐츠의 성장 배경' 리포트 내 그래프[사진=VIP+]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 FAST 플랫폼 내 영어, 스페인어를 제외한 국제 FAST 채널은 올해 초 39개에서 116개로약 3배나 늘어났고, 이중 대한민국의 콘텐츠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버라이어티 리포트의 조사 결과 뉴 아이디는 미국 내 가장 많은 수의 국제 FAST 채널을 운영하는 회사로 꼽히며 글로벌시장에 K-콘텐츠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벤처 뉴 아이디는 장르별 채널인 뉴 케이무비스, 뉴 케이팝, 뉴케이푸드 채널 외에도 더핑크퐁컴퍼니, YG엔터테인먼트, 라쿠텐비키, 온디맨드차이나, 뮤빗 등과 함께 미국 주요 플랫폼에서만 8개 이상의 FAST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빈지 코리아' 홈 화면 이미지 [사진=뉴 아이디,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AI 기반 콘텐츠 후반작업,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돕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 아이디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FAST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주요 FAST 플랫폼에서 음악, 영화, 드라마, 뉴스, 스포츠, 키즈, 푸드, 예능 등 200여 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전문 FAST 플랫폼인 '빈지 코리아'(BINGE Korea)를 북미에 출시했다. 뉴 아이디는 TV 기반으로 모든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FAST 플랫폼인 '빈지 코리아'를 통해K-콘텐츠 유통의 단위를 채널에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