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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황복·대농갱이 어린물고기 방류 행사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09:53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09:53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 증대 위해… 1997년 시작
어업인 간담회 열어… 내수면 어업 현장 의견 등 소통
김경일 시장 "임진강 민물고기, 파주 대표특산물 육성"

김경일(왼쪽 두번째)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왼쪽 첫번째),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황복·대농갱이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9.07 atbodo@newspim.com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 황복 27여만 마리와 대농갱이 15여만 마리를 방류했다.

6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열린 방류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어민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지역 어민을 위한 경제활동으로 지난 1997년부터 어린 물고기 방류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58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방류에 이어 오찬을 겸한 어업인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이자리에서 김 시장은 파주시 내수면 어업 현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물고기 방류사업 등을 실시해 임진강의 민물고기를 파주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온 힘과 정성을 쏟겠다"며 "어민들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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