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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없는 클린스만호... 아직도 집에서 공부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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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떻게 현대 축구 입힐지 고민하실 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직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집에서 공부 중인가. 지휘봉을 잡고 5경기에서 4득점에 6실점하며 3무2패의 '무승 행진'이다. 한국 대표팀 역대 외국인 감독 중 최다 무승. 성적도 나쁘지만  클린스만표 축구의 색깔이 없다. 클린스만 감독은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8일(한국시간) 웨일스전을 마치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통해서 선수들의 능력과 역량을 확인하고 관찰해야 한다. 세대교체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코칭스태프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직도 아시안컵 준비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날 웨일스전 경기력만큼 답답한 대답이다.

8일(한국시간) 웨일스전에서 기자회견하는 클린스만 감독. [사진 = KFA]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어떻게 현대 축구를 한국 축구에 입힐지 공부를 많이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감독의 재택 근무 논란에 대해 답했다. 이어 "나는 감독님이 무조건 옳다는 것도 아니고 팬들이 무조건 옳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팬들 입장에서는 '결과'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나도 축구 팬 입장에서 보면 공감이 간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팀을 이끄는 주장다운 답변이다.

웨일스전은 전술적으로 허술했다. 4-4-2전형을 들고 나온 한국은 빌드업은 낙제점이었다. 상대 압박을 뚫지 못하고 좌우로 앞뒤로 패스하다 볼을 빼앗겼다. 최전방으로 투입되는 킬패스도,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에 따른 크로스도 나오지 않았다. 여러차례 선방을 보여준 김승규 골키퍼와 월드클래스급 수비와 공격력을 보여준 김민재와 손흥민만 보였다. 시차 문제도 없이 대거 합류한 유럽파 선수들의 상승세를 득점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은 지휘관의 책임이다.

8일(한국시간) 웨일스전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김민재. [사진 = KFA]

센터백 김민재는 "까다로운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건 좋게 생각한다. 승리하지 못한 건 아쉽다. 감독님의 요구 사항을 잘 받아들이고 이를 경기장에서 내보인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6월에는 군사훈련으로 빠졌다. 그동안 선수가 많이 바뀌었는데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원 사령관을 맡았던 황인범은 "웨일스가 좋은 팀이고 수비도 튼튼했다. 우리가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공격 작업에서 세밀함을 가지고 득점을 위한 공격 전개를 선수들끼리 이야기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호은 뉴캐슬로 이동해 13일 오전 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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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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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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