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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아이폰15' 출시...中 악재에 부품株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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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2일 아이폰15 시리즈 공개...中 아이폰 사용금지 '촉각'
"금리·수요 등 매크로 이슈 無...주가지수 약보합 흐름 전망"
코스피밴드 2490~2610...관심업종, 반도체·항공·정유 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애플 '아이폰15' 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된다.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국내 부품업체들은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들썩였지만 올해는 중국의 아이폰 사용금지 조치 소식에 차분한 분위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애플 파크에서 아이폰15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등 4개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기기 크기는 전작과 같으나 베젤이 보다 얇아지며 화면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하면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매출 향상 기대감에 들썩였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사 비에이치 등이 꼽힌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작에 이어서 프로·프로맥스의 출하 비중이 늘어나 두 모델의 공급 비중이 높은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올 하반기 아이폰15 생산량을 부품 공급차질 우려에도 기존 계획인 8700만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4분기에 아이폰15 전체 생산량의 70%(6100만대)가 집중되고 4분기 프로 시리즈 생산량이 3분기 대비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공무원 등에게 아이폰 금지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화웨이의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 출시와 맞물리며 중국 내 매출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애플과 부품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업체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중국 당국이 아이폰 금지령을 국영 기업과 정부 지원기관으로 광범위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중국 공무원들의 아이폰 등 해외기기 금지 이슈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며 "특히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으로 인한 중국내 매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뭄바이 애플스토어의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

한편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오는 13일 예정돼 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 3.6%, 근원 CPI 4.3%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상승률은 기저효과 약화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월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러있던 근원 CPI가 낮아진 점이 긍정적"이라며 "이 같은 데이터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움직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19~20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로 93.0%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 수요 등 주식시장 전반과 관련된 매크로 여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개별 분야·기업들의 리스크가 주식시장의 노이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주식시장 전반에도 다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지수는 약보합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며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 수혜 분야, 중국의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 수요 관련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려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를 2490~2610으로 제시했다. 관심 업종은 반도체, 항공, 면세점, 카지노, 정유 등을 꼽았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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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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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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