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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SG발 폭락' 기업금융팀장·증권사 부장 구속영장 재청구

기사입력 : 2023년09월08일 15:39

최종수정 : 2023년09월08일 16:26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핵심 라덕연(42)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일당의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증권사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시중은행 지점 기업금융팀장 김모씨(50)와 A증권사 부장 한모씨(53)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기업 금융팀장 김씨는 라씨 일당의 범죄에 가담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진=뉴스핌DB]

증권사 간부 한씨는 고객 투자금 약 130억원과 증권계좌 등을 시세조종 일당에게 빌려주고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기각 이유에 대해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이들이 수수한 금품의 규모를 늘리고 혐의를 보강해 영장을 재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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