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CPI 소화하며 26K 상회

기사입력 : 2023년09월14일 09:46

최종수정 : 2023년09월14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2만6000달러 위로 상승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39분께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 상승한 2만627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같은 시각 1.15% 오른 1616.08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예상보다 가팔랐던 미국의 8월 물가상승 지표를 소화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는 강화됐고, 비트코인 가격은 지표 발표 직후 2만6400달러를 넘어서며 상승폭을 키웠다.

다만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이 지난해 11월 파산한 FTX 거래소 보유 가상화폐 매각 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8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6% 올라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해 직전월의 3.2%와 월가 전망치 3.6%를 모두 상회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의 영향을 배제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주목하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4.3% 상승해 7월 기록한 4.7%보다 둔화됐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가장 크며, 당장은 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 향방에 크게 변화를 줄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킷코닷컴의 짐 위코프 선임 분석가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이 현재 가격을 안정시킨 상태이나 가격 상승 추세가 시작됐음을 시사하기까지는 단기적으로 더 강한 상승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는 약세론자들이 여전히 단기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일일 차트 기준으로도 하락 추세가 여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