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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2호기 핵연료 장전 마무리...6개월간 시운전 거쳐 상업운전 예정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14:42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14:42

한수원, 20일 기념식..."안정적 전력공급 기여 최선"

[울진·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2호기가 20일 핵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 가동 채비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첫 핵연료 장전에 들어간지 18일까지 8일만이다.

이번에 장전된 핵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전해졌다.

한수원이 20일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2호기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수원] 2023.09.20 nulcheon@newspim.com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앞서 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APR1400 노형은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1,2호기와 신한울1호기가 운영 중이며 새울3,4호기가 건설 중이다.

2018년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시험을 진행해 최종 성능 검증을 빈틈없이 시행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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