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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파주시 '별관' 리모델링 착수...청사 이전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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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청사 앞 사거리 건물 돌연 리모델링 돌입
이전 후보지 거론에 예산 들여 매입 후 방치
파주시 "업무 공간 확충일뿐... 11월에 완료"
파주시에서 건물 전체를 매입한 후 방치하다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이른바 파주시청 제2별관 건물. [사진=최환금 기자] 2023.09.26 atbodo@newspim.com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그동안 흉물처럼 방치됐던 파주시청 앞 사거리 부근 건물이 수년만에 새단장된다.

이곳은 파주시 청사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파주시가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매입한 곳이다.

파주시 청사 이전 문제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한 당시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가 금촌택지지구 C3블럭에 파주시청 이전을 공약하면서 시작됐다.

C3블록은 1997년에 금촌2지구 택지개발 부지로 지정되면서 공동주택부지와 공원,학교 등과 함께 공공 청사 부지로 예정됐던 곳이다.

이에 파주시가 2022년 2월 C3블록 부지를 이른바 '누구나집' 사업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모집을 공고하면서 공공주택 사업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가 2022년 5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C3블록 '누구나집' 민간임대 사업을 폐기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대신 C3블록에 파주시청 신청사와 파주시 의회, 파주연구원을 건립하고 구청사에는 서울대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것이다.

김경일 후보는 파주시장에 당선되자 민선 8기 시정비전 선포식에서 파주시청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당선인은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청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파주신청사 이전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144개 공약 중 '파주시청사 이전' 공약이 98번째에 포함됐다.

파주시 청사와 연계해 건립되는 시청 제2청사는 구 파주경찰서와 구 파주등기소 부지의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당시 파주시청 이전을 포함한 금촌미래혁신도시 발전구상. 서울대병원 유치 추진이 눈에 띈다. [자료=파주시] 2023.09.26 atbodo@newspim.com

이후 파주시는 파주시청 이전 공약과 관련해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사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와 함께 '공론화 조례' 제정에 나서는 등 이전을 공식화, 본격화했다. 조례에는 '공론화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민과 단체,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다.

여론조사 결과 찬반이 5:5정도로 나타났으며 조례에서는 시청 이전을 포함한 현안 또는 시정으로 인해 갈등과 마찰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시장 또는 시의회에서 공론화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론화 제안 때는 30일 이내에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공론화 여부를 심의 및 의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공론화가 결정되면 공론화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6개월 범위에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파주시는 시청 이전에 따른 공론화 연구 용역을 위해 2023년 예산에 2.2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후보지 분석과 시민설명회, 토론회 개최 등의 공론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시청 이전 일정은 2023년에 공론화 진행, 2024년 건립후보지를 결정, 2025년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 설계공모, 2028년 착공, 2030년까지 준공한다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전 시 청사 신축비용은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2000~2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있다.

조례와 일정에 따라 파주시는 2023년 7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시 청사 건립을 공론화 의제로 결정했다. 이에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회의 및 절차를 진행하고 시민 여론수렴 및 조사·연구활동에 나선다. 공론화 활동이 마무리되면 관련 조사결과를 파주시에 정책권고안으로 제출한다.

이 같은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행정수요 증가로 사무공간 추가 필요성에 따라 외부 공간으로 확보한 청사 제2별관에 대한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파주시에서 시 청사 이전과 관련해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매입한 파주시청 인근 5층 건물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09.26 atbodo@newspim.com

이는 파주시가 사무공간 부족으로 외부 사무실을 임차하는 현황을 개선해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제2별관은 파주시 청사 인근(금촌동 770-1)에 위치한 지상 5층 규모 건물이다. 연면적 1,493.12㎡ 규모로서 환경개선공사 완료 후에 민원봉사과 등 6개 부서와 전산실·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사무실 및 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설치 및 동력, 전열, 전등 설비 등 전기공사 그리고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설비 공사에 이어 통신시설로 광케이블, CCTV, 방송설비 등이 설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는 업무 공간 확충 필요성에 따른 것이며 오는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사무공간 재배치로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파주시가 업무공간 확충이라는 대외적인 명분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김경일 파주시장이 후보시절 공약한 신청사 이전을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본지는 막대한 시민혈세가 투입될 시 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이전 방안이 추진되도록 언론의 역할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진행될 공론화위원회 활동 및 향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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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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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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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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