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추석선물 포장 쓰레기 무단투기 'NO'…과태료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 2023년09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9월30일 06:00

환경부, 추석 연휴기간 무단투기 집중단속
무단투기 적발시 최소 5만원 과태료 부과
과대포장 제조자에 300만원 이하 과태료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번 추석 연휴기간 선물포장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최소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이 확인된 제품에 대에서는 제조자에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9.25~10.5) 동안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해 쓰레기 적체 방지와 선물 과대포장 점검, 무단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당일 수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2022.08.30 mmspress@newspim.com

이번 대책은 지자체와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우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 처리상황반을 운영,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일을 미리 알릴 계획이다. 또 단독주택 주변 등에 분리수거함 및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 비치하고, 쓰레기 수집·운반을 정상 운영한다.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주택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의 일시적인 증가에 대비한다. 공공·민간 선별장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임시보관장도 추가로 지정한다.   

또한 쓰레기 상습 투기가 우려되는 휴가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마을방송 등 계도와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투기행위 적발 시 최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이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제품 확인 시 제조자에게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통매장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에 나섰다. 

단속 대상은 환경부령인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정한 기준보다 여러 겹으로 포장한 경우다. 해당 규칙에 따르면 포장 횟수는 품목별로 1~2겹 이내여야 한다. 의류는 1회, 이 밖에 음식료품·화장품·전자제품 등은 2회까지만 포장이 허용된다.

제품의 실제 크기보다 포장이 과다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규칙에 따라 제품을 포장하고 남은 내부 공간의 비율은 품목별로 10~35% 범위안에 있어야 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분리배출 요령을 쉽게 찾아보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 활용 방법을 알린다. 또 한국철도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은 철도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소 전광판을 활용해 분리배출 요령 등을 적극 안내한다.

아울러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10계명' 포스터도 배포해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