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깊이보기, 왕의 서재 서향각' 22명씩 5일간 운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규장각 권역에 있는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 '창덕궁 깊이보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향각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재청] 2023.10.11 89hklee@newspim.com |
참여자들은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정조와 규장각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을 듣고 각자 가져온 책을 서향각에서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왕립도서관 규장각 권역의 보존과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당 최소 인원(22명씩 5일간 총 110명)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규장각 권역 관람 모습 [사진=문화재청] 2023.10.11 89hklee@newspim.com |
참가를 원하는 중학생 이상의 국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창덕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추첨 결과는 18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유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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