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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 1년 사이 2배..."전담 경찰·프로그램 예산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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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스토킹 재범률 역시 '10명 중 1명 이상'…추가 피해도 발생
스토킹 전담 경찰관 충원 올해 2명 그쳐… 관련 예산도 삭감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최근 2년 간 스토킹 범죄 신고는 2배 가량 늘고 재범률 역시 증가했지만 관련 범죄 보호 인력·프로그램 확충은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2022년 기준 2만 9565건으로 예년인 2021년(1만 4509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신고 건수 역시 1만 8973건을 기록하며 2021년 신고 건수를 훌쩍 넘은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의 재범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1년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될 당시 스토킹 범죄 재범 건수는 42건으로 재범률은 9.8% 수준이었지만 그 다음해인 2022년에는 589건으로 재범률은 12.8%에 달했다.

[사진=뉴스핌DB]

이에 더해 현재 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신변보호의 일환으로 가해자에 대한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 신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안전조치가 취해진 범죄 피해자 2만9372명 가운데 스토킹 범죄 피해자는 7091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따라서 2차 가해 위험이 높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감시 인력과 예방 프로그램 확충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일선에서 해당 스토킹 범죄 발생 방지 대책을 담당하는 인력 충원은 답보상태다.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일선에 배치된 스토킹 전담 경찰관은 신설 당시 279명이었지만 올해는 281명으로 2명이 충원되는 것에 그쳤다. 스토킹 전담 경찰관은 피해자에게 수사절차, 상담 및 보호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후속 조치를 총괄하는 경찰관이다.

용 의원실 측 관계자는 "경찰 측에서 추가 증원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음에도 실제 반영은 2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스토킹 전담 경찰관 신설 이전 스토킹 등 관련 범죄 피해자 신변보호 등을 담당하던 피해자 전담 경찰관 역시 전국에 341명으로 경찰서당 1~2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여성청소년수사과의 전체 인력 역시 감소했다. 2023년 여성청소년수사과의 총 인원은 3676명으로 2년 전인 2021년(3856명)에 비해 180명이 줄었다.

또한 경찰청의 스토킹 피해자 관련 보호 프로그램 기술 예산도 삭감된 상태다.

경찰청은 당초 스마트워치로 피의자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는 내용의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으나 2024년 예산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관련 연구 개발 사업 예산(사회적약자보호강화기술개발)은 전년 대비 20% 삭감됐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 프로그램에 구멍이 발생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중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신변보호를 신청했음에도 살해당한 피해자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8명에 달하며 살해미수 사건 역시 5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 의원은 "10명 중 1명 이상의 스토킹 피의자가 범죄를 반복해서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확실한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스토킹범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있는 스토킹전담경찰관이 충분히 확충되어 촘촘한 피해자 안전조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더불어 피해자 보호 조치가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청은 피해자 지원활동에 인력과 예산 역시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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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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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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