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DNA 과학수사로 23년 전 성폭행범 잡아…"끝까지 추적"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09:50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주 연쇄살인범 징역 10년 추가 선고
경찰과 DNA 합동 전수조사 벌여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검찰이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3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특수강도강간 사건의 범인이 '진주 연쇄살인범'임을 밝혀냈다.

대검찰청은 DNA 신원확인 정보를 통해 기소한 진주 연쇄살인범 A씨에게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징역 10년의 유죄 판결이 선고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A씨는 진주시에서 30대 주부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아 수형 중이었다. 검찰은 2000년 발생한 특수강도강간 사건의 범인을 찾던 중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경찰과 합동 전수조사를 벌였고 해당 범인이 A씨임을 밝혀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에 대해 DNA 신원확인 정보를 활용한 집중 수사를 실시해 15년 전 발생한 추가 성범죄를 밝혀 기소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찰과 협업해 DNA가 남겨진 성폭력 장기 미제사건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검찰은 현재까지 10~23년 전 발생한 특수강도강간 등 중대 성폭력 사건의 범인을 규명해 A씨 등 총 11명을 기소했고 9명이 유죄 판결을 선고, 확정받았으며 2명은 1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적극적인 과학수사 및 철저한 공소수행으로 오랜 시간이 흐르더라도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