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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환경부와 '지구하다 페스티벌' 열어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09:58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09:5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편정범 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ESG활동으로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적,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다. 앞서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8월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2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는 '2023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을 열었다. 교보생명은 대상 등 우수작 19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공모전 우수작들이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 곳곳은 주제별 환경교육, 환경공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시민은 환경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 구역(E.A.R.T.H. ZONE)에서 바이바이플라스틱(BBP) 캠페인 참여, 대국민 환경교육 실천 참여 앱 '포어스' 체험, 개인 탄소저감 방안 등을 체험했다.

교보생명 금융마이데이터팀은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데이터 기반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개인이 소비하는 탄소량을 보여주고 탄소저감 방안도 제시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미래세대 환경 팀스피치 공연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 등도 열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지구하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환경부와 교보생명 관계자들이 교보생명 사회공헌 캐릭터 꿈도깨비 '꾸미'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3.10.25 ace@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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