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여선웅 "'디지털 정치인' 필요...민주, 혁신 통해 인물 교체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선웅 전 대통령실 청년소통정책관 인터뷰
"AI 산업 육성법 만들고 싶어"
"공천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정치인들 있어"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여선웅 전 대통령실 청년소통정책관(2급 선임행정관)은 서울 강남구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보좌관을 두루 거쳤다.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인 쏘카 본부장과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직방 부사장 등을 역임한 그는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회로 돌아와 디지털화에 걸맞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여 전 행정관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만나 "대한민국의 다음 먹거리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규제 움직임이 일어나기에 앞서 AI 산업 육성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여 전 행정관은 민주당이 현 시점에 통합이 아닌 혁신을 강조하며 인물 교체, 공천 쇄신을 할 수 있는 흐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천이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정치인들이 많은 것 같다"며 세대 교체를 강조했다. 특히 "이른바 운동권 정치인 중 바깥에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라며 "(이들은) 새로운 문제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여선웅 전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 2023.10.31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여 전 행정관과 일문일답.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
▲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이제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산업화 때는 그에 맞는 산업화 정치인들이 있었고 민주화 시대에는 그에 맞는 정치인이 있었다. 지금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산업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디지털화에 맞는 정치인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외부에도 있다 보니 지금의 정치가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정치, 대화와 타협이 실종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어젠다가 없다고 느꼈다. 기득권 정치의 틀을 깨고 싶고 바꾸고 싶어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도가 좋은 편인데 내년 총선 어떻게 전망하는지
▲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당이 굉장히 위기라고 보는데 보궐선거 이후 민주당 뉴스가 사라졌다.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고 전국 이슈 주도권을 민주당이 조금 뺏긴 것 같다. 예전에는 민주당이 수세이긴 했지만 어쨌든 이슈의 중심에, 또 전국 주도권을 민주당이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국민의힘에 분란이 일어난 것 같지만 이 국면이 해결되면 굉장히 혁신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민주당은 보궐선거 이후 통합하자는 목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게 오히려 혁신의 흐름을 막고 있다. 통합은 곧 안정이다. 공천과 총선을 앞두고 통합을 외치면 결국에는 현역들이 자기 공천 그대로 달라고 주장한다. 자기가 공천 못 받으면 그게 분열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민주당이 어떤 이슈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어찌 됐든 당내 혁신에는 성공할 것이다. 대통령실도 영남 물갈이를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대통령실과 혁신위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그래서 인적 쇄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도 통합보다는 혁신을 외쳐서 인물 교체, 공천 쇄신을 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가야 한다. 통합과 안정이라는 분위기가 계속되면 갑자기 인물 교체하고 뭔가 한다는 게 뜬금없이 느껴질 수 있다. 그러면 당내 반발이 더 심할 것이다.

- 현재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허를 찔렸다는 평가도 있다
▲ 민주당이 초반엔 수세에 몰린 것이 맞다. 이제 공세로 전환해야 한다. 김포시가 서울시 자치구가 되면 김포가 쓸 수 있는 예산이 1조4000억원에서 8000억원 정도로 절반 이상 줄게 될 것이다. 서울시 26개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5·9호선 교통문제도 광역교통 이슈로 부각돼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로 편입되면 단순 자치구 민원이 된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노선이 9개다. 10번째 민원이 되는 것이다. 교통문제 해결이 더 요원해지고 오래 걸릴 것이다. 서울시 주변 시장들이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 이슈가 더 커질 것이다. 무시하고 외면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당내 계파 갈등 문제는 어떻게 보는지
▲ 외부에서 느끼기에 계파 갈등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친명(친이재명)의 구심점인 이재명 대표는 있는데 비명(비이재명)은 구심점이 없다. 비명은 계파가 아니다. 오히려 주류 대 비주류, 당권파와 비당권파 이런 세력 싸움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이 대표의 체포영장이 기각되고 강서 보궐선거 승리 후 당이 평정됐다. 그러니까 지금은 다 친명이다.
지금 비명계 자객 공천한다는 사람들도 다 사실은 원외 아닌가. 오히려 현역 대 정치 신인 구도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현역 기득권 대 정치 신인 구도만 있다고 본다. 아예 당에서 이런 구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 영화 '부당거래'에 나오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대사가 있는데 비슷하게 '공천이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정치인들이 많은 것 같다.
인위적인 세대교체나 중진, 86세대 용퇴론에 무조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근데 예를 들어 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이번에 공천받으면 7번째(16·18대 낙선 포함) 받는 거다. 거의 30년 동안 공천을 받는 셈이다. 전 정부에서 장관도 하셨고 당의 혜택을 너무나도 많이 받았다. 이제는 당에 은혜를 갚아야 할 때가 아닐까.
86세대 정치인들이 이번에 한 번 더 하고 싶다면 새로운 정치적 어젠다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

-86세대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이른바 운동권 정치인 중에서 바깥에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 경제관과 노동관이 80년대에 머물러 있다. 반기업 정신이 너무 팽배하다. 노조 문제에서도 미래 어젠다나 새로운 문제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중진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공천이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핵관도 불출마하거나 험지 출마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보궐선거 이후 낙관주의, 보신주의가 팽배하다. 총선기획단 인선에 감동도 임팩트도 없다. 무난하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겼지만 낙관론에 빠져 혁신하지 않았다. 결국 2012년 총선에서 지고 대선에서도 패배한 악몽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혁신하지 않으면 혁신 당한다.

-최근 타다금지법 폐기를 주장하기도 했는데 그 외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법이 있는지
▲ AI(인공지능) 산업은 대한민국이 다음 먹거리로 생각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산업이다. 현재 생산형 AI 산업 시장이 미국에서 이제 먼저 일어나고 있는데 미국이 '사다리 끊기'를 시도하고 있다. 원자력 기구인 IAEA처럼 허가제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실제로 나오고 있고, 일론 머스크도 중국이 개발하면 어떻게 하냐, 무섭다면서 몇 개월 동안 개발을 중단하자고 한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AI 규제 움직임이 일어날 것 같은데 그 전에 우리가 앞서 나가야 한다. 앞으로 2~3년이 중요할 거다. AI 산업 육성법을 만들고 개인정보법도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등의 일을 하고 싶다.

-국회에 입성하면 하고 싶은 일은
▲ 정치적으로는 전쟁처럼 싸우는 정치를 깨고 싶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고 싶다. 또 다른 목표가 있다면 저는 대한민국의 `다음 먹거리`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싶다.
자동차 반도체는 앞으로 10년 이상 못 갈 거라고 본다. 그다음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다음이 만약 AI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AI 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나 제도를 갖추고 싶다.

-현재 정치권의 가장 큰 문제는
▲ 뺄셈 정치. 정치가 더 좋은 정책, 더 국민에게 신뢰받는 것들을 내놓는 게 아니라 무조건 상대방을 발목 잡는 정치가 많다. 누가 더 잘하는지를 경쟁해야 하는데 누가 더 못했다고 고자질하는 정치를 하고 있어서 바꾸고 싶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여선웅 전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 2023.10.31 pangbin@newspim.com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