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김영호 통일장관 "김주애 北후계자 될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위당국자 첫 김정은 후계 공개언급
"16차례 공석 등장은 세습 의지 차원"
국정원 등의 유보적 언급과 달라 주목
"러 기술지원 마치면 정찰위성 쏠 것"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6일 북한 김정은의 딸 주애의 공개석상 등장과 관련해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취임 100일에 즈음해 기자들과 만나 "김주애의 등장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가 16차례 공개석상에 나왔는데 결국은 세습을 하겠다는 의지를 (김정은이) 대내외에 보여주기 위해서 계속 김주애를 데리고 나온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과 국가정보원은 그동안 김주애의 등장과 관련해 후계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왔는데, 김영호 장관의 발언은 고위 정부 당국자가 처음으로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 장관은 "북한이 세습의지를 계속 강조한다고 하는 것은 내부 상황이 그 만큼 좋지 않다는 의미"라면서 "체제 유지를 위한 성과나 정당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애를 등장시켜서 세습 의지를 강조함으로 해서 주민이나 엘리트들의 충성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이와 관련해서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결국 세습체제는 상식에 부합하지 않고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주민이 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최근 최고인민회의 상무회의에서 11월18일을 미사일 공업절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김 장관은 "김주애 등장과 무관치 않다고 보인다"며 "(후계자 시절) 김정일에게 오진우(당시 인민무력부장)가 무릎 꿇고 했던 장면이 박정천(노동당 군정지도부장)이 김주애에게 무릎 꿇는 장면으로 똑같이 하고 있고 되풀이 되고 있으니 김주애가 후계자임을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이날을 미사일 공업절로 삼은 건 지난해 11월 18일 김정은이 김주애를 처음 공개석상에 데리고 나와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참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기와 관련해서는 "지금으로서는 판단이 어렵다"면서도 "러시아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고 있는 정황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발사 지연 이유 중 하나가 러시아로부터 기술지원을 받는 것과 연결돼 있다고 보인다"며 "기술지원을 통해 보완이 이뤄졌다고 판단되면 발사를 추진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군사정찰위성을 쏘아올렸으나 잇달아 실패했고 9월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위성발자 기술 제공 용의를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정찰위성 발사는 명백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고 북러 군사협력과 기술이전이라고 하는 것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은 미국과 공조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좌)이 지난 9월 13일 오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설 투어를 하고 있다. 

또 "북한은 엔진 발사 장치 점검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의소리 방송(VOA)에서 얼마 전에 평북 동창리 발사장에 빛이 포착됐다고 하는데 그건 새로운 현상은 아니고 과거에도 포착됐던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관련 "가장 중요한 게 원칙있는 남북관계를 추진해나간다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가 북한 인권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셋째 과제로 이산가족과 납북 억류자 및 국군포로를 포함한 인도주의적 문제를 꼽았고. 네번째는 북한 실상을 국민에게 잘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것과 북한과 교류, 인도적 지원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 하는 문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달 말 탈북민 취업박람회에 이어 내달 중 북한인권 로드맵을 발표하고 북한경제사회 실태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1)를 3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