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생명은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펨테크 스타트업 쓰리제이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펨테크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다.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술, 상품 및 서비스 등을 통칭한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여성 대상 상품 출시, 연구 및 개발, 마케팅 전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DB생명은 쓰리제이와 협력으로 지난 1일 여성 전용 보험 상품 (무)백년친구 레이디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에 가입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 질 미생물을 분석 후 개인에게 맞는 질 유산균을 추천해 주는 체킷(Cheki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앞으로 여성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생명] 2023.11.0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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