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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챔피언스 시즌 최종전서 공동 8위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10:22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10:23

양용은 공동 12위, 위창수 단독 26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시즌 최종전에서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8위로 이번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양용은은 공동 12위, 위창수는 단독 26위로 대회를 마쳤다.

13일 열린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8위엥 오른 최경주. [사진 = KPGA]

2020년 PGA투어 챔피언스에 뛰어든 최경주는 이번 시즌까지 3년 동안 64차례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번과 준우승 4번, 3위 3번을 차지했다. 시니어투어에서 획득한 상금도 벌써 30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스티븐 에이커(호주)가 대회 2연패하며 시즌 챔피언스 투어 2승,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에이커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어니 엘스(남아공)와 스티븐 에임스(캐나다)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렸다.

비제이 싱(피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공동 4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알렉스 체카(독일), 제리 켈리(미국) 등이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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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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