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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평균타수 2위' 김효주, '베어 트로피' 최후의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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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60인 결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6일 개막
평균타수 1위 달리던 김효주, 티티쿤에 0.013타차 뒤져
세계 4위 고진영, 신인왕 유해란 등 한국 선수 8명 출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주 평균타수 1위 자리를 내준 김효주가 이번 주 베어 트로피를 향해 마지막 티샷을 날린다. 지난 주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에 불참했던 김효주는 평균타수 2위를 달리던 아타야 티티쿤(태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티티쿤이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73타를 쳐 평균타수 1위로 올라섰다. 티티쿤의 평균타수는 69.676타로 내려가 김효주(69.689타)보다 0.013타를 덜 쳤다. 김효주가 베어 트로피를 차지하려면 이번 최종전에서 티티쿤 보다 1타 이상을 덜 쳐야 한다. 숨막히는 박빙 대결이다.

평균타수상을 노리는 김효주.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 다승왕이나 상금왕만큼 영예로운 상이 평균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다. 시즌 내내 꾸준히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해야만 받을 수 있어 그 해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이달 초 어센던트 LPGA에서 통산 6승을 거두고 "평균타수 1위까지 차지한다면 성공한 시즌이다"라며 2015년 LPGA 입문 뒤 첫 개인 타이틀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김효주에게 티티쿤과 대결하는 '베어 트로피' 향한 최후의 일전이다.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티티쿤. [사진 = LPGA]

투어챔피언십은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위까지만 출전자격이 주어져 총상금 700만달러(92억 5330만원)을 놓고 겨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올해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60위 안에 들지 못해 2연패 기회를 놓쳤다. 전인지와 이정은6, 렉시 톰슨(미국) 내로나하는 LPGA 강자들도 자격 미달로 출전하지 못한다.

올해의 선수상 1위에 오른 릴리아 부. [사진 = LPGA]

이 대회 결과에 따라 평균 타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상금왕 1위도 정해진다.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선 지난 주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가 196점으로 1위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6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어 둘 간의 격차는 27점이다. 부가 크게 부진하지 않으면 수상 가능성이 크다. 우승자가 30점을 부여받기 때문에 부티에가 역전하려면 최종전에서 우승하고 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상금랭킹에서도 릴리아 부(325만 2303달러)가 1위에 올라있다. 미국의 엘리슨 코푸즈(304만 7813달러) 보다 20만 4490달러를 더 벌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00만달러(약 26억 4000만원)나 된다. 상금랭킹 6위인 김효주(204만 8856달러)도 상금왕을 노려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상금랭킹 19위 넬리 코르다(129만9296 달러)까지 상금왕 가능성이 있다. 상금왕은 오리무중이다.

올해의 신인왕을 확정지은 유해란. [사진 = LPGA]

신인상은 이미 유해란으로 확정됐다. 유해란은 10월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19년 이정은 이후 4년 만에 한국인 LPGA 투어 신인왕이 됐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평균 타수상과 상금왕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선수가 3개의 주요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다. 지난 시즌에는 리디아 고가 올해의 선수, 상금왕, 베어 트로피를 휩쓸었고 티티쿤이 신인상을 받았다.

역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2019년 김세영, 2020년과 2021년 고진영 등 한국 선수들이 3연패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고진영, 유해란, 양희영, 신지은,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 등 한국 선수 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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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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