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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 증시 내년 5% 상승 전망...빅테크 여전히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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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S&P500 전망치 4700...현 주가 대비 5%↑ 전망
상반기 보합에 머물던 주가 하반기 본격 상승할 것
빅테크 여전히 '아웃퍼폼' 전망...가치주·주가 내린 경기순환주 등도 눈여겨 볼만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15일(현지시간) 공식적인 2024년 미 증시 전망을 내놓았다.

은행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내년 말까지 미 증시를 보유해라"와 "매그니피센트7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가 여전히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내년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전망치를 4700으로 제시했다. 14일 종가 대비 5%가량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배당을 더하면 최종 수익률은 6%에 이를 것으로 봤다. 다만 내년 말에도 S&P500이 지난 202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 4796.56에는 못 미칠 것으로 봤다.

골드만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전략가는 "이 같은 전망은 투자자들이 내년 말까지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내년 미국 주식 전망의 부제(subtitle)는 "그냥 그대로 (투자를) 유지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간헐적인 변동성이 있겠지만, 투자자들은 내년 말까지 투자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시장이 대체로 보합 수준에 머물겠지만, 하반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과 내년 예정된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하반기에 주가가 집중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내년 4분기 중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틴 전략가는 "연초의 탄력적인 경제 성장으로 인해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2분기에 시작될 것이라는 현재의 전망을 뒤로 미루게 될 것이며, 내년 말 예정된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위험 선호도를 억제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말에나 연준의 첫 금리 인하와 미국의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본격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는 올해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던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이 빠른 매출 증가세, 개선된 마진, 탄탄한 재무제표 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장 평균을 웃도는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고려하면 이들 주식 매수에 따른 위험/보상 비율이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가치주(quality stocks), 영업활동에 투입된 자본 대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의 비율을 보여주는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높은 성장주,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경기순환주에 투자하는 세 가지 전략을 추천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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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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