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 화면 새단장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9:33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9:3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최근 자사 앱 이용자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신용점수 올리기'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금융 마이데이터로 가점 요소를 늘려 신용점수 상승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이전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는 사용자 인증 후 ▲건강보험 납부증명 ▲국민연금 납부증명 ▲소득금액 증명 등 3개 공공기관 정보만을 점수 상승에 활용했다. 반면 최근 개선한 버전에서는 ▲통신비 ▲은행 ▲보험 ▲금융투자 ▲퇴직연금(IRP) 등 5가지 거래정보 및 납부내역을 추가로 활용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서비스 개편 한 달을 맞아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 이용자 약 66%가 실제로 신용점수를 올렸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오른 신용점수는 평균 15.6점이다. 신용점수를 가장 많이 올린 이용자는 211점까지 올렸다. 신용점수대별 이용률은 600~700점 이용자가 30.8%로 가장 높았다. 700~800점(21.6%), 900~1000점(20.4%) 이용자가 뒤를 이었다. 600점 미만 저신용자는 전체 이용자 중 13% 수준에 그쳤다.

현대캐피탈 신용점수 올리기를 활용해 신용점수를 10~19점 올린 이용자 비중이 50.2%로 가장 많았다. 1~9점(22.2%), 20~29점(13.5%), 40~49점(2.3%) 순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신용점수 올리기 개편은 좀 더 많은 앱 이용 고객이 대출 시 금리 인하와 한도 상향을 위해 다양한 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실제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앱 고도화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신용점수 올리기 새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열고 있다. 현대캐피탈 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0명) ▲CGV 영화관람권 1만원권(100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600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29일까지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2023.11.2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