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전용면적 84~11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253가구 ▲99㎡ 200가구 ▲101㎡ 331가구 ▲116㎡ 162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어우러진 조경 공간을 확보해 넓은 동 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실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조경면적은 전체 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한다. 이는 법정 기준인 15%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 테마가든, 놀이터 등 주요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외곽부에는 운동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상가 전면부에는 생태연못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도 계획돼 있다.
가구당 1.7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12월 4일~6일 청약접수하고,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