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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47개 착한가격업소, 연말까지 캐시백 행사

기사입력 : 2023년11월27일 10:17

최종수정 : 2023년11월27일 10:17

신한카드 1만원 이상 결제시 1회당 2000원을 환급...최대 5회까지 가능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말 이벤트로 환급(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1회당 2000원을 환급해주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 곳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착한가격 업소 캐시백 이용 안내[사진=전주시]2023.11.27 gojongwin@newspim.com

이에 앞서 시는 올해 9월부터 신청·접수 및 심사를 거쳐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8개 업소(외식업 7곳, 미용업 1곳)를 '착한가격업소'로 11월 신규 지정,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4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통해 업소 점검 및 변동사항 조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39개 업소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및 업종별 맞춤 물품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물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지정업소에 업소당 9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지만,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이 많다"면서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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