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주환경농업학교서 '유기농 김장' 체험행사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일 경북 상주의 상주환경농업학교(교장 오덕훈)와 봉강농촌체험휴양마을이 마련한 '유기농김장체험행사'에서 김승균씨 부부가 의성김씨 안동 '내앞종가'에서 대물림으로 전승되는 '고추 김치'를 직접 담그며 맛을 선보이고 있다. 안동 '내앞종가'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대락선생과 김동삼선생 등 18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우리나라 최고의 독립운동 명문가이다. 이날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에는 경향각지에서 사전 신청한 20여 가족들이 직접 유기농 김장담그기를 하며 겨울 먹거리를 장만했다. 상주환경농업학교와 (사)상주환경농업협회와 봉강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해마다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직접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배추와 갓, 무, 파,고추, 마늘로 유기농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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