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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트너스, 'K-아일랜드 프로젝트'로 글로벌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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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팡라오 복합리조트에 K-컬쳐를 이식하는 K-아일랜드 프로젝트 참여
함파트너스, K-아일랜드의 브랜드 전략, 콘텐츠 개발, 마케팅 담당
함시원 대표, "아시아를 중심으로 공격적 해외진출 전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 홍보·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대표 함시원, 옛 함샤우트두들)가 필리핀 보홀에 조성되는 'K-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홍보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진=함파트너스 제공] 유림개발㈜-㈜함파트너스 필리핀 보홀에 조성되는 'K-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디벨로퍼 유림개발(대표 유시영)은 필리핀 에버저스트사와 합작해 보홀 주(州) 팡라오에 초대형 복합리조트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을 조성한다.

함파트너스와 유림개발은 한국의 건축·개발 기술로 조성되는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레저, 운영서비스 노하우 등 'K-컬처'를 이식해 보홀 팡라오를 'K-아일랜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함파트너스는 'K-아일랜드'의 브랜드 전략, 콘텐츠 개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는 보홀 팡라오는 세계 3대 다이버의 성지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은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에 불과하고 근거리 비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휴양과 업무를 함께할 수 있는 워케이션(Wacation) 리조트로 개발된다.

최근 해외 워케이션 장소들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하이엔드 리조트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은 워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또한, 영국의 명문대, 코벤트리 대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명의 수료증을 발급할 수 있어 향후 어학연수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유림개발은 보홀 팡라오 일대 160만㎥ 부지에 호텔과 풀빌라 1353실, 초대형 워터파크, 27홀 규모의 골프장 등으로 구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개발한다.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은 다양한 테마의 놀이시설과 연계된 케이브 월드 및 인피니티 풀, 다이빙 스팟,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키즈풀 등으로 구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호텔 옥상에는 천문대가 마련되며, 승마와 폴로 등 체험형 프로그램, 고급 레스토랑과 스카이 라운지와 바 등 F&B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함파트너스는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과 팡라오에서 식음료 서비스, 스포츠레저, 가족·키즈 프로그램, 의전, 국제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인프라 전반에 K-컬처 기반의 운영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유림개발 관계자는 "함파트너스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홍보와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고, K-컬처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로 성공적인 브랜드마케팅 포트폴리오를 전개해 왔다는 점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올해 프로보크 미디어에서 발표한 '2023 글로벌 250 PR 에이전시 랭킹'에서 100대 PR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아시아 기반의 원아시아 PR 그룹 발족에 참여하고, 전 세계 109개국 PR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PR네트워크인 GCPR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해왔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K-아일랜드 프로젝트는 함파트너스가 국내 기업과 함께 해외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PR기업과 국내 기업이 동반 진출하는 성공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장과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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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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