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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청각장애 아동과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09:58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09:58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사랑을 전하기 위한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렸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 가족과 교보생명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각장애인 소통을 그린 단편영화 정적을 함께 관람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김동현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가 '인공와우와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강의도했다. 김 전 국가대표 선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다.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2019년부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8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에서 교보생명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수혜아동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3.12.12 ace@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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