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머스크, 오픈AI 쿠데타 주도한 수츠케버 xAI 영입 '러브콜'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11:24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11:4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에서 경영권 분쟁을 주도해 새롭게 개편된 이사회에서 제명된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수석 과학자에게 공개 스카웃 제안을 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한 이용자는 수츠케버가 테슬라로 이직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머스크는 "아니면 xAI"란 댓글을 달았다.

xAI는 머스크가 창업한 생성형 AI 스타트업이다.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수츠케버를 영입하고 싶단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샘 올트먼 CEO 복귀 후 새로운 이사회에 합류하지 못한 수츠케버는 현재 오픈AI 내부에서 별다른 업무를 맡지 않는 등 직책이 불안정한 상황이란 전언이다.

이 가운데 과거 오픈AI 이사회 멤버란 인연이 있는 머스크가 xAI 영입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수츠케버가 구글을 떠나 2015년 오픈AI 이사회에 합류했을 당시 그의 이직을 설득한 인물도 머스크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3년 후 머스크는 오픈AI 이사회를 떠났다.

그동안 머스크는 수츠케버를 높게 평가해왔다. 지난 5월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그는 수츠케버에 대해 "오픈AI 성공의 핵심"이라고 치켜세웠고, 최근 오픈AI 쿠데타와 관련해서는 "수츠케버는 좋은 도적적 나침반을 가지고 있고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말 반드시 필요해서라고 느끼지 않는 이상 이러한 일을 벌일 인물이 아니다"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수석 과학자(오른쪽)가 지난 2일(현지시간) 엑스에 공유한 사진. [사진=엑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