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병무청, 2022년 병역 기피자 355명 공개…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 포함

기사입력 : 2023년12월14일 13:36

최종수정 : 2023년12월14일 13: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14일 2022년 병역의무 기피자 355명 인적 사항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

현역병 입영 기피 109명,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 46명, 대체복무 소집 기피 2명, 병역판정검사 기피 23명, 국외여행 허가의무 위반 175명이다.

병무청은 지난 3월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 간 소명 기회를 준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병무청이 14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병역의무 기피자를 병무청 사이트에 공개했다. [도표=병무청]  

성명과 나이, 주소, 기피 일자와 요지, 법 위반 조항 등 6개 항목이 공개됐다. 다만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된다.

2016년 12월 병역 기피자 237명의 인적 사항을 처음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2255명의 기피자를 공개했다. 이들 중 1005명이 병역의무 이행 등 기피 사유 해소로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병역 기피자 1250명의 인적 사항이 병무청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병무청이 지난해 7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아들 은모(31)씨도 올해 공개된 병역기피자 명단에 포함됐다.

은씨는 202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병무청의 귀국 명령까지 거부하고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 예방과 성실한 병역 이행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기피자 발생을 예방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