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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기업은행, 페퍼저축 10연패 빠뜨리며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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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KB손보에 3-0... 3연승 달리며 2위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10연패 늪에 빠뜨리고 4위로 도약했다.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19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19)으로 꺾었다. 승점 3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승점 26·9승 8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정관장(승점 24·7승 9패)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페퍼저축은행(승점 6·2승 15패)은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19일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19일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사진 = KOVO]

패장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경기 후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경기 연속 패한 적은 처음이라 즐겁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침통해했다. 승장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2세트 승부처인 23-23에서 작전시간을 갖고 "열심히 해! 배구는 열심히 하는 팀이 이겨"라고 선수들에게 독려해 세트를 잡았다.

IBK기업은행 승리의 주역은 아베크롬비로 22득점·공격성공률 46.51%로 페퍼저축은행 코트를 폭격했다. 블로킹 득점 1위 최정민(8점)은 이날도 블로킹 득점 3개를 올렸다. 페퍼저축은행 주포 박정아는 집중 견제 속에 11점, 공격성공률 27.27%에 그쳤다. 특히 주포 야스민마저 부상으로 결장한 게 뼈아팠다. 야스민 대신 출전한 박은서는 팀 내 최다인 13점으로 분전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막판 24-17로 앞서나갔다. 페퍼저축은행 이한비의 퀵오픈공격과 하혜진의 2연속 서브 에이스, 박은서의 퀵오픈공격으로 4연속 실점했지만 표승주의 오픈공격으로 25점째를 따냈다.

2세트는 팽팽했다. IBK기업은행은 21-21에서 최정민과 김현정이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23-21로 앞섰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은서의 퀵 오픈과 이한비의 오픈 공격으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작전시간을 부른 김호철 감독의 불호령을 들은 IBK기업은행은 2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아베크롬비와 표승주의 화력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려나가다 24-19에서 상대 박정아의 서브 범실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화재는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이겼다.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19일 열린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포인틀 올린 후 동료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 = KOVO]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삼성화재는 승점 31(12승 5패)로 한 경기를 덜 한 대한항공(승점 31·10승 6패)과 승점은 같지만 승수가 많아 2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3승 14패·승점 14)은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KB손해보험 전승(3승)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31득점으로 막강 화력을 뽐냈다. 김준우와 에디도 각각 7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리우훙민이 팔꿈치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황경민이 늑골 부상을 털고 16일 우리카드전 이후 한 달 만에서 선발로 나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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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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