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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김제·정읍·순창·부안·고창, 6개 시군 대설경보

기사입력 : 2023년12월21일 07:38

최종수정 : 2023년12월21일 07:38

예상 적설량 전북 서부 및 정읍·순창지역 5~30cm·많은 곳 40cm 이상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21일 오전 6시 현재 전북 군산·김제·정읍·순창·부안·고창 등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중이고, 나머지 8개 시군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앞으로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 및 정읍·순창지역에 5~30cm(많은 곳 40cm 이상), 그 외 지역은 2~7cm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북 군산·김제·정읍·순창·부안·고창 등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사진=뉴스핌DB] 2023.12.21 gojongwin@newspim.com

현재까지 인명 및 농수축산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비상2단계를 운영하며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6시 현재 적설량 누계는 고창 21.1, 부안 19.3, 정읍 15.9, 군산 5.9, 김제 6.0, 순창 4.3cm 등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적로는 군산 말도 24.8cm, 순창 복흥 24.6cm, 무주 덕유산 18.6cm가 쌓였다.

전북도는 장비 210대, 인력 426명, 염화칼슘 489t 등 제설자재 5546t을 살포하며 대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 23일까지 헌파주의보가 예상되기 때문에 결빙우려지역, 한파 취약계층, 시설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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