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농식품부 귀농귀촌 유치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기사입력 : 2023년12월22일 17:38

최종수정 : 2023년12월22일 17:38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 전국 10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가구 증가율, 각종 사업추진 실적 등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흥군,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고흥군] 2023.12.22 ojg2340@newspim.com

고흥군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거머쥐어 전라남도 평가 3년 연속 1위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 명문 고장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군은 한 해 동안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귀농어 귀촌 정착도우미와 농어업 배움터 개설 등을 통해 도시민 유입과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써 왔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군은 ▲도시민의 5도 2촌 생활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사업(2026년까지 500호) ▲귀농어·귀촌인 신축 주택 지적측량비 사업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고흥군은 농촌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개최, 전문 상담사를 채용해 당초 귀촌 목적에 맞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힘찬 여정,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