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공부방' 32호점 완공...산타원정대 활동 마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올해를 마무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 활동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사진= 금호타이어] |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은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 보조금에 생활을 의존하고 있어 항상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외조모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의 가정에 금호타이어는 적합한 공부방을 마련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산타가 돼 선물 포장 작업과 카드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선물에 담았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후원을 이어나갔으나, 올해 다시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직접 기쁨을 선물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금호타이어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어린이 기후환경교육 ▲교실 숲 조성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과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