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보증사고 급증에도 안심 아파트로 각광 '논산 아이파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설업계, 연이은 유동성 위기에 중소형 대비 대형 건설사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
'논산 아이파크', 대형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로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건설업계가 연이은 유동성 위기로 뒤숭숭한 분위기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부도설'이 난무하자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1군 건설사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과 시장 침체 여파로 분양보증 사고금액이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올 들어 현재까지 분양보증 사고 11건이 발생해 사고액은 7,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사고액 4,881억원에서 4개월도 안 돼 사고금액이 3,000억원가량 가파르게 증가한 규모다. 건수·사고액 모두 금융위기 후폭풍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급락했던 지난 2012년(건수 14건·사고액 9,564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분양보증은 시행사·시공사 등 사업주체가 부도·파산 등으로 공사를 완료하지 못하면 HUG가 수분양자의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대신 지급하는 일종의 보험이다.

실제 건설사 부도가 수분양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대표적으로 공사 중인 분양 아파트는 유치권 행사로 공사가 무기한 중단되기도 하고, 입주를 이미 진행한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에서 5년간 하자보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마저도 보수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피해는 고스란히 수분양자들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금리 인상 등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 전반에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면서 "1군 건설사의 경우 그룹의 자금 지원 등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지만 중소형 건설사들은 고금리를 버티지 못해 그대로 부도가 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1군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논산시 일원에 짓는 '논산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로 안정성이 보장된 데다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논산 아이파크'는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격이 3억원대에 불과하다.

특히 올해 8월에는 '논산 아이파크' 전용면적 84㎡가 4억1,418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 매매 기록까지 새로 쓴 만큼 이 가치를 엿본 이들은 분양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대거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현재 대부분의 분양 물량은 마감이 임박했고, 남은 잔여 분양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면서 잔여세대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현재 '논산 아이파크'는 2025년 입주를 앞두고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2차), 중도금 60% 무이자(펜트하우스 제외)가 적용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의 아파트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51세대 △84㎡B 146세대 △84㎡C 82세대 △106㎡ 71세대 △152㎡PH 2세대 △158㎡PH 1세대다. 추후 논산시의 주택 공급계획이 불안정한 가운데 2025년 입주를 앞둔 논산시의 유일한 새 아파트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엔 화지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어 쇼핑과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 동성초, 반월초, 논산여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자리했다.

KTX 논산역과 가깝고 시내버스정류장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서논산IC, 4번·23번 국도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논산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입주민의 다양한 주거 공간 선택을 위해 2면 개방 타워형 평면,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2개소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4가지 테마의 자연 공간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아파트로 지어진다. 여기에 중심부에는 넓은 다목적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입주민 휴식용 워터프런트와 어린이·유아 통합 놀이공간, 어린이집, 경로당,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홈페이지에서는 평면정보, 인테리어 등을 비롯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한 단지와 관련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논산시 내동에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