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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년회서 공개한 비전…로보틱스·AAM·전동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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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부사장 "지능형 로봇 창조에 중점"
신재원 사장 "올해 말 시제기 초도비행 계획"
송호성 사장 "오토랜드 광명, 전동화 대중화 중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자동차그룹은 3일 신년회에서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전동화 등 미래 사업 현황 및 비전을 주요 경영진이 임직원과 공유했다.

먼저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이 로보틱스 사업 성과 및 비전을, AAM본부 신재원 사장이 AAM 사업 현황 및 중장기 계획을, 기아 송호성 사장이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특징 및 운영 방향성을 차례로 설명했다.

[광명=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오전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1.03 pangbin@newspim.com

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인간 움직임의 한계를 극복하며 환경과 안전하게 상호 작용하고 인간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로봇 기술력을 선도해 왔다"며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창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랩을 통해 '고도의 환경 적응력'과 '인간과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기술을 진보시키고 있다.

김 부사장은 "명확한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용도로 확장이 가능하며 인간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전문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러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로봇 제조와 관련해서는 "프로세스의 체계화, 핵심 부품의 원가 경쟁력 및 품질 확보와 함께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잇는 로봇 생산 및 시장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AM본부 신재원 사장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신 사장은 이날 인증과 규제 등 AAM 상용화를 위한 도전과제들을 열거하며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를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꼽았다.

현대차그룹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개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AAM 및 UAM 기체 개발을 위해 '비행시험을 통한 학습'이라는 개발 전략 아래 주요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 시험,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신 사장은 "올해 말 기술개발 목적의 시제기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기 개발에도 매진해 2028년에는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2028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상용 항공업계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기준은 물론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대량생산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체를 선보일 것"이라며 "그룹의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분야의 첨단기술력을 UAM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오전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에서 열린 2024년 현대자동차그룹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있다. 2024.01.03 pangbin@newspim.com

기아 송호성 사장은 세 번째로 이날 신년회가 열린 오토랜드 광명에 대해 소개했다. 오토랜드 광명은 국내 최초이자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송호성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에 대해 "첨단 물류 및 생산·친환경·인간중심의 운영 방향성 아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제조혁신 기술과 공법을 최대한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사장은 먼저 "공정의 자동화를 확대하고 커넥티드 관제 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물류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고 친환경에 대해서는 "저탄소, 유해물질 저감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탄화수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등 도심형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은 기아의 대표적인 EV 볼륨 모델인 EV3와 EV4를 연간 15만대 생산하여 전동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동화 생산 기반을 강화해 지역별 시장환경 및 고객 수요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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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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