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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 국비지원 풀스택·자바 개발자 IT 교육 과정, 23일까지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1월03일 16:05

최종수정 : 2024년01월03일 16:05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에서(이하 KOSTA) 2024년 신규 교육과정 7개 과목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중 분당과 가산 교육장에서 각각 웹애플리케이션 구축 프로젝트 기반 풀스택(Full-Stack) 개발자 양성 과정 2개 과목과 분당 교육장에서 자바(Java) 기반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과정 1개 과목을 오는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KOSTA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진흥 및 인력양성 기관으로 국비지원과 같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개발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져있다.

해당 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실무프로젝트형 개발자로서, 전공과 무관하게 개발자 취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일배움카드가 없어도 참여할 수 있고, 지방거주자의 경우 정착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참여를 활성화했다.

국내 SW 분야에서 우수실적 훈련기관으로 과정 수 및 SW교육 인원에서의 양적 성장을 지속해오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2007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사업 수행을 시작한 이래, 2023년 현재까지 17년에 걸쳐 재직자 55,000명(연인원 기준), 채용예정자 및 취업자 6,400명을 양성했다. 취업자 훈련에서는 연평균 취업률이 70%를 넘기면서 주목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SW 기술이 고도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한국 IT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Java 교육을 비롯해 Node.JS, C언어 베이스의 IoT 시스템 및 보안 교육 등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어 "실무 교육과정 이후 기업설명회 및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생 중 인재를 추천, 선발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실제 취업률도 높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노하우를 전달하며,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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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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