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소울엑스'는 4일,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XROOM)'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엑스룸은 소울엑스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게임엔진 기반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으로, 메타버스 영상크리에이터가 손쉬운 고퀄리티 실시간 영상합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 드롭&드롭 방식으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울엑스는 지난해 엑스룸의 상용화를 시작, 현재 대구온라인학교(대구시교육청), 질병관리청, 영상 크리에이터, 지식재산(IP) 사업자 등 국내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성장 중이다.
소울엑스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XROOM)'을 공개한다. [사진=소울엑스] |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능과 챗GPT가 적용된 지능형 버전의 엑스룸이 공개된다. 지능형 버전은 고객의 실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집중적인 기술개발 고도화를 통해 초기 솔루션을 안정화하고, 사용자 편의와 기능성을 강화했다.
황영택 소울엑스 대표는 "엑스룸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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