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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진검승부, HD현대중공업 vs 한화오션 특수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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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 발주 정체 속 특수선 특수, 양사 목표치 올려
7조8000억 KDDX 사업, 총력전 속 '보안 감점' 또 변수
글로벌 안보 불안에 수출 기대, 기술 투자로 경쟁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2024년 특수선 경쟁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상선 발주가 올해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군함 등 특수선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규모 발주가 예상돼 특수선 명가인 양사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수주 목표치에서 특수선 사업을 9억8800만 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추정 실적보다 무려 615% 높인 것이다. 상선 분야 목표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50% 줄인 52억 달러로 줄였다. 해양플랜트 목표도 25% 줄인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로 책정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모형 [사진=방위사업청]

이는 올해 글로벌 상선 발주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글로벌 안보 불안으로 특수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기도 하다.

우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발주가 예정돼 있다. 오는 2030년까지 6000톤급 이지스함 사업인데 총 6척을 발주하고 예상 수주 금액만 7조8000억원인 메가톤급 사업이다.

관련해서 개념 설계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기본 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수행했다. HD현대중공업의 기본설계는 '병력 절감형 플랫폼'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5년 11월까지 유지되는 보안 감점 1.8점이 변수다.

해외에서는 캐나다에서 총 60조원 규모로 3000톤급 잠수함 12척 발주와 폴란트에서 3조원 규모의 3000톤급 잠수함 2~3척 발주를 내용으로 하는 '오르카'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지만, 올해 발주가 이뤄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화오션이 건조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사진=한화오션]2023.12.22 dedanhi@newspim.com

업계 관계자는 "실제 캐나다나 폴란드 등에서 잠수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올해 발주가 이뤄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방산 발주는 우리 군의 KDDX 상세 설계 및 선도함 사업 정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에서의 군사 충돌 등 안보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은 각국의 특수선 발주 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굵직한 사업 발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나오지 않아 시기를 전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특수선의 라이벌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특수선 기술력을 높이며 주도권을 쥐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가 뽑은 '2023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HD한국조선해양이 선정됐다. [사진=HD한국조선해양] 2023.12.26 dedanhi@newspim.com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030년까지 특수선 사업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서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 등 함정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에서의 추가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함정 2척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도 수주한 만큼 관련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그동안 3000톤급 이하 중소형 잠수함을 개발해 올해부터는 영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수주 목표를 밝히지 않았지만, 한화그룹 편입 이후 특수선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미 압도적인 잠수함 기술력과 수상함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상증자로 확보한 약 1조5000억원의 자금 중 6000억원을 방산에 투자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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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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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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