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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레나·강철호·전상범 3명 인재영입…고동진은 고심 중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2:06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3:35

다음주 '국방·안보' 인재 영입 발표 전망
갤럭시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중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12일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영입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연 후 네 번째 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 의원 leehs@newspim.com

이레나 교수는 1968년생으로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박사를 받은 뒤 현재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 레미디의 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교수에 대해 "9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는 과학 인재"라며 "혁신을 통해 인류의 아픔을 치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고 바이오헬스 케어 수립에 기여하고자 인재 영입에 응했다"고 전했다.

강철호 회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교관 출신이다.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 의원은 "강 회장은 과학기술 분야 산업을 크게 키운 전문 경영인으로 로봇산업 발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에 들어오면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상범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 석사로 대학 재학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됐다. 특히 전 판사는 독립유공자인 전종관 선생의 후손이다.

조 의원은 전 전 부장판사에 대해 "재직기간동안 늘 사려깊은 판단과 공정한 판결로 법조계 찬사 받아온 젊고 강직한 판사다. 이번 총선에 지역 출마해 약자와의 동행 앞장서는 국힘 선봉장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 총선 출마에 대한 지적과 관련해선 "전 판사는 사직서 수리가 끝날 때까지 정치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었다"며 "사직서 수리가 된 오늘에서야 발표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영입 또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제안했고 지금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고 전 사장이 수락해서 국민의힘과 함께 22대 총선에 출마해 주시길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내달 초까지 총 40여명 정도의 인재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방·보건·간호·바이오·직능·행정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영입할 예정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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