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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3년 연속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08:50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08:50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고도화된 개인화 지원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D2C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 AI 기반 서치엔진 및 CLLM 연동한 데이터 분석 리포트 론칭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주관 '2024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AI+X Top 100'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100대 국내 기업을 말한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답게 올해는 2000여 곳이 후보로 등록했다. 플래티어는 혁신적인 AI 서비스 제공 및 AI 분야 대규모 투자 진행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플래티어는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 특성에 따른 고도화된 개인화를 지원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루비는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를 활용하여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다양한 이커머스 서비스와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인화 마케팅 기능을 SaaS 방식으로 제공 중이다.

플래티어 로고. [사진=플래티어]

특히 'AI 기반 개인화 상품 추천'과 'AI 기반 세그먼트 타겟팅' 서비스를 개발하여 이커머스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A/B/N 테스트 AI 자동 최적화' 기능으로 마케팅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루비는 이달 중 생성형 AI(LLM: 대규모 언어 모델)를 적용한 고객 취향 분석 AI 세그먼트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며, 최근 새롭게 개발한 SNS와 데이터 플랫폼 정보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및 예측 서비스와 날씨 기반의 상품 추천 기능에 더해 향후 GPT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과 판매 추이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자사몰 구축·운영·관리에 최적화된 D2C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는 그루비와의 최적화된 연동으로 기업 고객들이 이커머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쇼핑몰 방문 고객의 상품 검색 편의성을 개선하고 구매 연관성 높은 상품 검색을 돕는 AI 기반의 서치엔진을 올해 1분기 내 론칭할 계획이다.

AI로 연관된 상품 및 유사 상품을 검색해 추천하는 엑스투비의 서치엔진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기반 검색까지 지원하여 방문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고, 쇼핑몰의 구매전환율을 높여 쇼핑몰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PI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중 발생하는 모든 고객 데이터를 데이터 레이크에 취합하여 자체 개발한 CLLM(Commerce Large Language Model)을 연동해 데이터 통합분석을 진행,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플래티어는 내달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IT 및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The Futuristic PLATEER 2024'를 개최한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격변하는 플랫폼 시장의 미래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AI·빅데이터·LLM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이를 활용한 플래티어만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비전이 공유될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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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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