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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 교수 전문위원으로 위촉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6:22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15일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 교수를 정치 및 정책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최 교수는 뉴스핌이 2024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청년을 꿈꾸게 하자'를 기치로 개국하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 'KYD'(Korea Youth Dream)에서 함익병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과 함께 정치개혁 분야 콘텐츠를 맡아 심도 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연혁 교수. 2024.01.15 mironj19@newspim.com

최 교수는 스웨덴 예테보리대 정부의 질 연구소에서 부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톡홀름 싱크탱크인 스칸디나비아 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매년 알메랄렌 정치박람회에서 스톡홀름 포럼을 개최해 선진정치의 조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결과를 널리 설파해 왔다.

최 교수는 한국외대 스웨덴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스웨덴으로 건너가 예테보리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런던정경대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이후 스웨덴 쇠데르턴대에서 18년간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버클리대 사회조사연구소 객원연구원, 하와이 동서연구소 초빙연구원, 남아공 스텔렌보쉬대와 에스토니아 타르투대, 폴란드 아담미키에비취대에서 객원교수로 일했다.

현재 스웨덴 린네대학 정치학 교수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민주주의의가 왜 좋을까' '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 '스웨덴 패러독스'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연혁 교수. 2024.01.15 mironj19@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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