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배구] 대한항공 2연승 날고... 페퍼저축은행 16연패 빠져

기사입력 : 2024년01월16일 21:27

최종수정 : 2024년01월16일 22: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0... 1위 우리카드와 승점 동률
페퍼저축, 도로공사에 0-3... 2연패 더하면 팀 최다 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2연승하며 선두 우리카드를 바짝 추격했다. 여자부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16연패에 빠뜨렸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2)으로 꺾었다.

대한항공 무라드가 16일 열린 남자부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블로킹을 피해 연타 고역을 하고 있다. [사진 = KOVO]

대한항공은 14승10패, 승점 43으로 선두 우리카드(15승8패·승점 43)에 승수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삼성화재(승점 38)는 4연패 늪에 빠지며 불안한 3위가 됐다. 4위 OK금융그룹(승점 36)과 격차는 단 2점이다.

대한항공 무라드가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30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1세트 대한항공은 무라드가 다소 부진했지만 고른 득점 분포와 5개의 블로킹을 터뜨리며 먼저 세트를 챙겼다. 반면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1세트에만 10득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16일 열린 남자부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블로키을 피해 연타 고역을 하고 있다. [사진 = KOVO]

2세트는 팽팽했다. 15-15에서 대한항공은 무라드의 연속 득점과 김규민, 에스페호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고 조재영의 스파이크 서브로 25-20으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중반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16-16에서 무라드의 연속 득점과 정한용의 백어택을 앞세워 점수를 벌려나갔다. 대한항공은 23-20에서 무라드의 블로킹 득점으로 삼성화재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무라드가 퀵오픈으로 경기를 끝내는 매치 포인트를 꽂아넣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 부키리치가 16일 열린 여자부 V-리그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타점 높은 스파이크를 넣고 있다. [사진 = KOVO]

승점 3점을 쌓은 도로공사는 8승16패 승점 25로 6위를 지키며 5위 정관장(승점 33)과의 승점을 8로 좁혔다.

16연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은 2승21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6연패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2패만 더하면 18연패로 단일 시즌 팀 최다 연패 기록을 쓰게 된다.

여자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2012~2013시즌 20연패의 KGC인삼공사(현재 정관장)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2년 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두 시즌에 걸쳐 20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도로공사 부키리치는 이날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에선 야스민이 14점, 박정아가 16점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