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아시안컵] '96분 극장골' 사우디, 오만에 2-1 역전승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0:04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0:29

태국, 키르기스스탄에 2-0... 동남아 국가 첫 승
태국 F조 1위 나서... 사우디, 골득실에 뒤져 2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며 첫 경기를 승리했다. 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동남아 국가로 이번 대회 첫 승리를 맛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오만을 2-1로 물리쳤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라이히가 17일 카타르 아시안컵 오만전 후반 추가시간에 헤더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1.17 psoq1337@newspim.com

키르기스스탄을 물리친 태국이 (1승 승점 3, +2)으로 F조 1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1승 승점 3, +1)는 골득실에서 밀려 2위다. 오만은 3위(1패 승점 0, -1), 키르기스스탄은 4위(1패 승점 0, -2)에 자리했다.

전반 14분 사우디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골 내줬다. 사우디는 후반 중반까지도 득점하지 못하고 끌려갔다. 후반 33분 압둘라만 가레브가 화려한 드리블 돌파로 동점골을 터뜨려 어렵게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다. 6분가량이 흘렀을 때 가레브가 차올린 코너킥을 알리 부라이히가 헤더 결승골 작렬시켰다.

세계적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1984, 1988, 1996년에 이어 네 번째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국 수파차이가 16일 카타르 아시안컵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1.16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F조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 수파차이 차이데드가 전반 26분과 후반 3분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018년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뛰어온 수파차이는 태국 리그의 강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로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A매치 6, 7호골을 넣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