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남양주시 "올해는 교통 혁명 시작의 해"…행정 역량 집중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7:45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7: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대 교통 전략 설정…22개 주요 핵심 과제 적극 추진

[남양주=뉴스핌] 박동화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을 '교통 혁명 시작의 해'로 목표로 정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2024.01.17 ftbodo@newspim.com

17일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등 3대 교통 전략을 설정하고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반영한 총 22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 철도망 확충 △왕숙신도시 및 양정역세권 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교통 수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로망 체계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주요 광역교통 사업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98번 국지도 △별내선(8호선)은 올해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특히 별내선은 배차간격(하루 평균 300여 회 운영)이 기존 8호선과 동일하게 계획돼 '잠실을 남양주로 옮겨 놓은 효과'를 낳고, 명실상부 남양주 대중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교통망인 △퇴계원 중심도로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가 향후 준공되면 교차로 및 신호 등의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기존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GTX-B 착공을 통해 '남양주 GTX 시대'의 초석이 다져지며,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퇴계원~진관교 확장공사 등이 착공되면 왕숙신도시 입주 전인 2026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산역 환승주차장·퇴계원 중학교 지하주차장, 별내역 환승센터 착공과 함께 다산역·별내역 등 지하철 연계 버스 노선 개편 및 증차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미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가 상위 교통계획과 연동해 △9호선 연장 기본 계획 수립 △수석대교 건설 △다산 지하차도 민자도로 전략환경 영향평가 등을 추진하고, 사전 타당성 및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GTX-D·E·F의 남양주시 노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는 남양주시가 수도권 교통의 핵심인 사통팔달의 거점 도시로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 교통 개선이 수도권 시민의 복지 증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교통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f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